2020. 7. 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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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고행정법원은 10일(현지시간) 성소피아의 '지위'를 박물관으로 정한 1934년 내각회의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성소피아는 동로마제국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에 건립한 성소피아 대성당은 916년간 정교회의 총본산이었으나,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면서 오스만 제국의 황실 모스크로 개조됐다.

세계 1차대전으로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후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 된 아타튀르크는 1934년 강력한 세속주의를 앞세워 성소피아를 박물관으로 전환했다.

이후 성소피아 박물관은 연간 약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터키 최대의 관광 명소가 됐다.


현재 박물관이지만 모스크화 된다면, 입장료가 무료화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슬람종교는 우상숭배가 금지 되어있기 때문에 현재 복원해놓은 모자이크 성화를 다시 석회칠을 할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남길 것인가?.현재처럼 박물관으로 둔다면 터키정부는 고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바로 반대편에 술탄아흐멧(블루모스크)가 있는데 왜 박물관을 없애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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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Tommy's in the states